첫 독주곡 - A.Cano 의 연습곡

지금까지의 강좌를 열심히 익혀오신 여러분들은 실제로 곡을 연주할수있는 기본을 잘 갖추신셈입니다.이제 단순하지만 음악의 모든것이 잘 갖추어진 완전한 형태의 Solo 곡을 배워보도록하겠습니다.초보시절 누구나 배우게되는 필수곡이자 클래식기타의 명곡입니다.

우선 렛슨에 들어가기전에 교재의 32page에있는 이 곡을 주위의 도움을 받지말고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익히고연습해 보십시오.그런후에 강좌를 읽어주셔야만 가장 큰 효과가 있습니다.다음 사항을 참고하면서 시작해 보십시오.

### 처음 곡을 대하는 자세 ###

1.천천히 -- 절대로 빨리쳐서는 안됩니다.
2. 혼자힘으로 -- 음반이나 다른 사람의 연주를 참고하려들지 마십시오. 죽이되든 밥이되든 혼자힘으로 만들어보십시오.
3. 정확한 박자 -- 어떤방식이든 자신이 가장 익숙한 박자세기의 습관을 가지시고 적용하십시오.
4.멜로디와 반주의 구별 -- 어려운 이야기입니다만 어느것이 멜로디이고 어느것이 반주인지 구별해보십시오.
5.음표와 쉼표 -- 당연히 정확히 지키려 노력하십시오.

[동 기]

음악에서 처음 시작하는 두마디를 "동기(motiv)"라고 부릅니다. 음악의 최소단위이며,모든 음악은 동기로부터 시작합니다.동기(motiv)에는 그 곡의 가장 중요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이 곡의 동기부분을 잘 살펴보십시오.

여기에는 여러가지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확인해 보겠습니다.

1.곡의 속도는 Andante 이군요. "느리게"라는 속도기호입니다.
2.박자는 4분의2박자입니다.
3.마디마다 첫음은 저음이고 p로 치게되어있습니다.꼬리도 밑으로 쳐져 있군요.
4.나머지 음들은 i,m,a가 번갈아가며 치게되어있고, 음표도 꼬리가 서있군요.

[장조와 단조의 구별]

이 곡은 시작부분에 #이나 ♭이 없는것을보니 다장조같은데 그럴까요?

상식적으로 다장조라면 "도"가 으뜸음이 되고 "도,미,솔"음들이 지배적으로 나타나야만 할것같은데 "도"만 조금보이고 "미,솔"음은 아예없군요. 따라서 다장조가 아니고 단조일 가능성이있습니다.어떤곡이 단조인지 장조인지를 구분하려면 그 곡의 끝부분을 보아야합니다.다음을 보십시오.

끝나는 음이 무엇입니까? "라"로 끝났지요? "도" 보다 3도 낮은 "라" 로 끝났다는것이 바로 이 곡이 다장조가아니고 가단조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이런식으로 장조와 단조는 서로 3도의 관계에 있습니다.더 자세한 조성에관한 지식은 기초악전등의 이론공부를 하셔야만 하겠습니다.

[연주법 연구]

1.템포

이 곡은 4분의2박자인데다 속도가 Andante(느리게)이므로 8분음표를 한박으로 생각하면서 아주 천천히 연주합니다.

2.멜로디와 반주

이 곡에서 멜로디와 반주는 무엇일까요? 저음과 고음중 한쪽은 멜로디, 한쪽은 반주입니다.눈치가 빠르신분들은 이미 눈치채셨을텐데요,노래를 불러보시면 알수있습니다.

3.#에 대하여

이 곡에서는 3번선 "솔"음이 모두 #이 붙어있습니다.곡 중간에 나오는 #이나 ♭은 임시표라고 부르며 #은 "반음높다" ♭은 "반음 낮다"라는 뜻입니다. 기타에서는 지판의 한 칸 한 칸이 모두 반음이므로 책에도 설명되어있듯이 솔#은 3번선 1프렛을 누른음이됩니다.

[곡 해설]

[주의사항 및 표현연구]

1. 이 곡은 장조가아닌 단조로서 약간 우수에찬 분위기와 멜로디를 가진 곡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살려보십시오.

2.멜로디와 반주의 구별 -- 멜로디에 해당하는 i,m은 아포얀도 반주에 해당하는 p는 알아이레 치기를 합니다. 텃치를 다르게하여 강약의 차이를 줌으로서 두 사람이 치는것처럼 입체적인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강약 조절에 신경써야하겠습니다.

3.노래를 부르십시오 -- 몇번 연습해 보셨으면 이제 멜로디를 아셨을것입니다. 그러면 기타를 내려놓고 이 곡을 3번정도 입으로 노래를 불러보십시오.그러면 저절로 이 곡의 악상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느낄수 있습니다.느끼신 그대로 표현할수 있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4.다음 미디음을 들어보십시오.전혀 감정이들어있지않은 컴퓨터음이니 이 곡에 적당한 템포와 음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참고하십시오. Click --> g2-3.mid

이 연습곡을 통해 음악에 눈을뜨는 좋은 계기가 되셨기를 빕니다.다른 곡들도 이 곡과 다를것이 하나도 없습니다.이 곡을 열심히 연습해서 자신의것으로 소화하신분들은 이제 기타음악의 절반정도를 알게된것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음강좌에서는 또다른 곡을 경험해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