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질문을 주셨군요.독학하시려니 힘드시죠? ^^
혼자서 독학하시면 혼자서는 해결하기어려운 많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이곳 마루기타 기타스쿨의 '클래식기타강좌'는 보셨는지요.
안보셨거나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신다면 다시한번 기타를 준비하고 꼼꼼히 따라해보시기바랍니다.
지금은 간단하게 항목에 대한 답변을 올려드립니다.
1.오른손 손목은 일부러 줄과 직각이 되도록 꺾지 마십시오.
많은 클래식기타교재들에서 오른손가락이 줄과 수직이 되도록 손목을 꺾도록 쓰여있지만
잘못된 말입니다.너무 옛날 교재들이라서 교재가 학습자를 망치는 내용입니다.
강좌에서 말씀드리듯이 손목은 꺾지말고 편안하게 펴고 손가락은 줄과 수직이 아니고 비스듬히 만나는것이 정상입니다.이 자세가 편안하게 적용되려면 기타를 안는 기본 자세가 좋으셔야합니다.헤드쪽을 자신의 머리 높이만큼 45도 이상세워서 앉으셔야하죠.그대로 줄을 비스듬히 연주하시면됩니다.
2.당연히 엄지는 손톱을 많이 기르셔야만 손톱을 사용할수있습니다.
3.자꾸 다른줄을 건드리는것은 줄을치는 손가락의 동작이 아직 불안정하거나 각도가 너무 완만하기 때문입니다.손가락이 줄 밑으로 좀 더 깊숙히 들어가도록 텃치하시면 효과적일것입니다.
4.아닙니다.왼손 손목도 가급적 구부리지않는게 원칙입니다.구부러질수록 경직되고 힘이 들어가니까요.단지 세하(바레)를 짚거나 이상한 어려운 화음을 짚을때는 손목의 도움을 받습니다.왼손이 높은 포지션으로 이동할때는 엄지의 힘을 빼고 최대한 가볍고 신속하게 이동합니다.네크뒤의 엄지의 엄지의 위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단지 보통 중간정도에 위치하는게 좋고 앞에서 보았을때 엄지가 보이지않을 정도면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3/1은 너무 낮지 않을까요?
교재에 나오는 글들은 실제와는 너무 다른 내용이 많습니다.간단한 말로 설명하자니 자꾸 법칙을 정해서 말하는것인데 음악과 연주에 법칙이란 없습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이 최고라는것 잊지 마시고 가급적 렛슨을 받아보시기를 권하며 또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면 질문주세요.자꾸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강좌를 꼭 보세요.
열심히^^
| 마루에서 기타를 구입하여 연습잘하고 있습니다.
| 비록 취미로 배워볼려고 하지만 혼자 연습하다 보니 질문이 생겨납니다.
| 오른쪽 손톱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 책이나 인터넷등에서 보면 오른쪽 손톱을 제가 정면에서 손등을 바라볼때 좌측이 약간 더 다듬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연습할 때는 기타와 손목이 직각이 되게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오른쪽 손목이 조금은 저의 몸 오른쪽 바깥쪽으로 조금 꺽어야 되는 거죠.
| 1. 위에 적은 제 글이 맞는다면
| 줄을 뜯을때 손톱의 왼쪽부분- 제가 손등을 바라볼때-으로 뜯어야 된다는 얘기인가요?
| 그러면 손가락이 줄을 뜯고 그대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 안쪽으로 향하여 마무리 되어야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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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른손가락과 달리 엄지손가락은 자꾸 살에 닿게 됩니다.
| 그러면 다른 손가락의 손톱보다 더 길러서 연습해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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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연습할때 한 줄을 뜯고 나면 다른 줄과 손가락이 자꾸 닿는데 해결 방법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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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왼쪽손으로 기타를 받치는데 지금은 복잡하지 않아서 고정하고 있어도 가능한데 고음으로 올라갈 수록 왼쪽 손이 계속 이동하여야 될 것 같은데 받친다는 말의 의미가 힘을 주지 말라는 뜻인지요?
| 그리고 왼쪽 엄지손가락이 기타 뒷부분의 1/3정도 받쳐주게 되면 정상인가요?
| 왼쪽 손목도 조금은 꺽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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